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뚜껑 교체

수도 계량기 뚜껑이 오래되어 자물쇠가 잘 안 잠깁니다. 녹도 있고 무리해서 닫다 보니 파손되었습니다. 힘주어 제대로 닫지 않으면 뚜껑이 열려 겨울에는 동파 위험도 있고 생각난 김에 바로 교체했습니다

수도계량기 뚜껑 교체

계단 밑에 위치해 있지만, 사람들이 상시 출입하는 곳이고 겨울에 현관문이나 창문이 열려 있는 경우 동파 위험도 있습니다. 작년 겨울 혹독한 추위로 여기저기서 동파 사고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올해도 걱정이 됩니다.

시공 전/후

수도계령기함 교제 전 후

작업 내용

• 수도 계량기 뚜껑 제거
• 새 제품으로 교체
• (선택) 실리콘으로 뚜껑 주변 마무리

준비물(금액)

• 망치(못 빼는 헤드 필요)
• 드라이버
• (7,800원) 수도계량기 뚜껑
• (6,000원) 실리콘 + 건

뚜껑 구매 방법

‘수도계량기 뚜껑'으로 검색하면 몇 가지 있습니다. 배송비 포함 저렴한 것으로 구매합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나사도 포함되어 있어서 잘 사용했습니다.

작업 방법

1. 수도 계량기 뚜껑 제거 : 드라이버로 간단히 제거하면 될 줄 알았는데 못으로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망치로 못을 제거했습니다.
2. 수도 계량기 뚜껑 부착 : 동봉된 나사로 부착했습니다.
3. 실리콘 작업 : 뚜껑 옆으로 바람도 못 들어가도록 실리콘 작업을 했습니다.

시행착오

• 못으로 고정된 이유가 벽이 콘크리트라서 나사로는 잘 고정이 안됩니다. 다행히 동봉된 나사로 못 구멍을 그대로 사용하니 고정이 되었습니다.
• 수독 계량기가 살짝 나와 있어서 뚜껑이 완전히 덮이지는 않네요. 실리콘으로 들뜨는 현상은 잡았습니다.

경험담

1층이라 현관문 열릴 때마다 바람이 많이 들어옵니다. 겨울에는 동파 위험도 있고 뚜껑도 오래되어 닫히지 않아서 마음이 안 놓였습니다. 교체는 쉬운데 기존 콘크리트 못으로 고정되어 있어서 나사가 안 맞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안 닫히는 뚜껑으로 동파 걱정 하다가 교체를 하고 실리콘까지 마무리하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