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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1일 교토 버스투어 추천 및 후기(9)

모두나무 발행일 : 2025-02-26

일본 오사카를 여행한다면,

꼭 교토도 방문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가장 일본 다운 옛날의 일본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교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794년 ~1869년까지 일본의 수도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많은 영향을 미쳤고 그 흔적들을 볼 수 있어요.

 

오사카 교토 1일 버스투어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지하철을 타고 가는 걸 생각했으나.. 꼭 봐야 할 곳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처음 가는거라 기차로 가서 둘러보고 다시 이동할걸 생각하니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오사카의 도톤보리에서 출발하는 교토 시티 버스 투어가 있어서,

몇 군데 비교해 보고 선택했습니다.

 

가격차이는 방문하는 관광지와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저는 아라시야마, 금각사, 청수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이렇게 4곳을 방문하는 일정 중에서 골랐어요.

 

3군데가량 비교 했는데 방문하는 곳은 동일하고 순서상 약간의 차이가 있었어요.

 

버스는 45인승형으로 한 줄에 4개 좌석이 있었어요. 좁지도 넓지도 않고 적당했습니다.

먼저 오는 순서대로 골라서 않고.. 한번 앉으면 투어가 종료될 때 사용하는 방식이었어요.

 

앞자리를 맡아서 안에 버스 안을 못 찍었네요.

교토 버스투어 추천

저도 오사카에서 교토로 버스투어는 처음이라 여러 플랫폼에서 비교했어요.

 

가격, 출발하는 곳, 방문하는 곳에 대한 가이드 설명 그리고 후기까지

 

여행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일본 사회의 단면을 보고 싶어서,

후기에 있는 가이드에 대한 평도 꼼꼼히 확인했어요.

 

 

업체별로 사실 가격은 비슷해서 대부분의 가이드 평이 좋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버스투어 디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찾을 수 없어서, 저는 네이버 쇼핑에서 결제했어요.

네플멤이라 적립금 혜택이 가장 높아서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했습니다.

 

부가적으로 돈키호테 할인권과 여행지의 지도와 관광지에서 추천하는 맛집,

쇼핑 리스트를 제공해 줘서 기분도 좋았어요.

후시미이나리 신사(대사)

붉은 도리이로 유명한 곳으로 소원을 빌 수 있어요.

여우신사라고 불리고 일본에서 신앙의 중심이 되고 규모가 큰 신사라서 ‘대사(大社, たいしゃ)’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경제계의 총수들이 자주 방문한다고 합니다.

청수사(기요미즈데라)

이번 투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하라는 격언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청수사에서 뛰어내릴 각오로 하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위치를 알려줘서 청수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봄철 벚꽃시절에는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가장 일본다운 거리로 드라마를 보면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청수사 인근의 골목골목이 맛집과 기념품, 말차를 사기 좋은 곳이 많아서 추천받고 구매했습니다.

 

다다미방의 스타벅스가 있다고 방문했어요.

자리가 없어서 앉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고 테이크아웃으로 가지고 나왔습니다.

정통 다다미방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한국보다 훨씬 많이 풍부하고 깊은 맛이 느껴져서 놀랐어요.

한국에선, 작년 이후로 맛이 없어서 안 가는데….

금각사

원려 별장이어 었다가 화재로 소실되고 다시 지어졌다고 합니다.

모금을 통해서 더 많은 금으로 화려하게 꾸며지게 되었어요.

더 많은 역사적 배경이 있는데 길서 생략을… ㅡㅡ;;;

 

가이드님이 호수에 비치는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완족 만족 합니다.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대표 관광지입니다.

옛날부터 이 지역에 물이 많고 지진이 잦아서 대나무를 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죽도도 대부분 여기서 만들어진다고…

교토 버스투어 후기

각각 1시간에서 2시간 50분가량 관광시간이 주어 지는데,

내리기 전에 여행지의 유래와 교토의 역사등을 설명해 주셔서 어떤 포인트로 어딜 봐야 되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동시간 틈틈이 일본의 문화도 어떤 역사적 배경으로 나왔는지도 틈틈히 이야기해 주셔서,

일본을 이해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혼자 계획하고 왔으면 인증숏만 남을 거 같은데 가이드의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정말 유익한 하루였어요.

역시 역사적 배경이 있어야 방문한 곳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지네요.

자세한 설명은 직접 들어시라고 간단히 적었어요.. ^^

 

금각사와 청수사는 입장료가 있기 때문에 현금을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오사카로 여행을 오신다면 꼭 1일은 시간 내서, 교토 버스 투어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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