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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 도톤보리까지 공항버스 타는 방법(5)

모두나무 발행일 : 2025-02-21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오면,

여행에 대한 흥분보다는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앞섭니다.

 

특히 자유여행이라면 더욱 그렇고요.

저도 몇 번 찾아보고 숙지하고 나왔지만,

크게 도움이 안 되어 제가 헤매고 느낀 경험 위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저는 아이도 있고 캐리어도 있어서,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보다는 공항버스를 타고 오사카 난바역으로 가기로 했어요.

입국 심사를 받고 짐을 찾아서 나오면

입국 심사를 마치고 캐리어를 찾아서 세관을 통과해서 나오면,

사진과 같이 정면에 나가는 문이 여러 개 있어요.

 

과감히 직진해서 문을 통과해서 나오면 버스와 택시를 탈수 있는 도로가 있어요.

난바역(OCAT) 가는 공항버스 플랫폼. 11번

나와서 보시면 도로에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승강장이 있어요.

 

 

오사카 난바역으로 가는 버스는 11번(OCAT, Osaka City Air Terminal) 플랫폼에서 탈 수 있어요.

11번 플랫폼으로 가다 보면, 사진처럼 ‘A 버스 티켓’ 부스를 볼 수 있어요.

여기서 티켓을 살 수 있는 승차권 자동판매기가 있어요.

 

공항버스 티켓 구매

여기서 꿀팁은 신용카드나 트래블체크카드로 공항버스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른은 왕복으로도 살 수 있고 대신 유효기간은 14일입니다.

어린이 티켓은 왕복은 구매가 안되고 편도로만 구매 가능해요.

 

저는 어차피 살거라 어른 티켓은 왕복으로 결제했어요.

왕복으로 구매하면 티켓이 2장씩 나오고 갈 때 1장 사용하면 됩니다.

 

 

티켓 발권기에서는 한국어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사실 때 한국어로 변경하면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어요.

캐리어 맡기고 출발

11번 라인에 줄을 서 있으면, 짐을 실어 주시는 분이 캐리어 개수를 물어봅니다.

그러면 캐리어에 번호줄을 붙이고 번호표를 줍니다.

내릴 때 번호표를 주면 짐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버스는 줄을 선 순서대로 탑승하게 되고,

자리는 편한 곳에 앉으면 됩니다.

리무진 공항버스 시간표 및 요금

난바역으로 가는 시간표는 아래 공식 사이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요금은 편도 기준 어른은 1300엔, 아이는 650엔입니다.

반대로 간사이공항으로 출발하는 시간도 알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난바행 리무진 공항버스 후기

 

저 모양이 보이면 오사카 도심 공항(Osaka City Air Terminal)에 다 도착했어요.

 

역시 자리가 있는 공항버스라서 그런지 편하게 오사카 난바역으로 왔어요

아무래도 지하철은 사람도 많고 캐리어 가지고 다니기 불편했고요.

  • 간사이공항에서 공항버스 티켓은 카드로 결제 가능
  • 어른은 왕복으로 승차권 2장 구매 가능(아이는 편도만 가능)
  • 난바역 공항 터미널에서 발권기는 현금만 가능,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창구로 안내해 줌
  • 난바역 공항 터미널에서는 의외로 사람들이 붐비니 일찍 도착하셔야 될거 같아요.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살 수도 있다고 하는데,

트래블체크카드 사용하면 수수료 없이 환전하기 때문에 금액 차이도 크지 않아요.

 

아이들도 있고 짐도 많다면 난바행 공항버스 타는 걸 추천합니다.

이제 난바역에서 도톤보리까지는 Nanba Walk라고 지하를 통해서 편하게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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