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락 설치 무타공 추천
보기랑 다르게 도어락은 잘 작동합니다. 그런데 10년이 넘다 보니, 버튼도 잘 안 눌리고 뚜껑 열기도 힘듭니다. 셀프로 할만하다는 친구의 말에 과감히 도전했고 시행착오가 조금 있었지만 잘 교체하였습니다.
설치 전/후
작업 내용
문 앞과 뒤쪽에서 눈에 보이는 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혹시 저처럼 새로 설치 후 구멍이 노출된다면 도어락 보강판으로 덧데어 주면 됩니다.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둘지, 윈쪽으로 둘지만 정하고 매뉴얼에 따라 변경하면 됩니다. 설치는 첨부된 매뉴얼 보고 순서데로 작업하면 큰 어려움 없이 작업 가능합니다.
준비물(금액)
- (67,320 원) COMMAX 무타공 번호키 도어락 CDL-600M + 카드키 4P
- (11,810 원) 주키 도어락 보강판
- 전동 드라이버
업체 견적 및 방법
인터넷으로 ‘지역명 도어락'으로 검색 하고 연락을 드리니 도어락 + 설치비 포함하여 15만~ 정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도어락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었습니다.
작업 방법
- 드라이브로 기존 도어락을 조심히 분해합니다. 나사는 앞쪽과 뒤쪽에 위치합니다.
- 벽면 쪽 자물쇠 걸이함도 제거합니다.
- 모티스를 제거한 도어락에 앞/위 구분하여 넣어(케이블은 집안쪽으로) 주고 플레이트를 나사로 고정합니다.
- 관통 샤프트의 IN/OUT을 잘 보고 모티스에 넣어 주고 핀으로 고정합니다.
- 바깥쪽 번호키의 손잡이를 좌/우 세팅해 주고 번호판을 달아 줍니다.
- 방 쪽은 내부 브래킷을 설치합니다.
- 방 쪽 모듈인 인바디에 케이블을 결합하고 관통 샤프트 위치에 맞추어 조립합니다.
- 배터리를 넣고 커버를 닫아 줍니다.
작업 중 깨달은 것
- 기존 손잡이에 그대로 설치 가능한 ‘무타공 도어락'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
- 기존 도어락을 해체 하고 새로 온 도어락을 데어 보니, 사이즈가 달라 타공 구멍이 노출 되었습니다. 다행히 ‘도어락 보강판'이 있어서 안전하게 가릴 수 있었습니다.
- 도어락 부품 중 문틀에 설치하는 자물쇠 걸이가 기존거랑 같아서 그대로 사용했더니, 문을 닫으면 삐 소리가 나고 안 잠겼습니다. 알고 보니 새로 산 도어락은 자물쇠 걸이에 자석이 있어서 인지하고 잠기는 구조였습니다. 박스에 있는 새 부품으로 전부 교체합시다.
총평
사실 막무가내로 시작하면서, 삽질을 많이 했습니다. 기존 타공 부분이 노출되어 재조립하고 ‘도어락 보강판'을 사서 다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문틀에 설치하는 자물쇠 걸이도 센스가 있는 줄 모르고 기존걸 사용 했다가 문이 안 잠겨서 몇 번이나 다시 뜯었다가 설치했습니다. 자잘한 실수들만 줄이다면 1시간이면 충분히 설치가 가능합니다. 몇 달째 사용 중인데 잠금 기능이나 사용상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디자인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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